7월 21일,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 8강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허웅의 코로나19 감염, 허훈의 발목 부상으로 가드진은 이대성만 남은 상황에 대한민국이었습니다.
1쿼터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2점슛을 많이 놓치며 23-26으로 마무리하였고
2쿼터는 몸이 슬슬 풀린 선수들의 슛 정확도가 올라가고 수비와 스틸로 점수차를 46-40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쿼터 마지막에 이대성 선수의 스틸과 함께 2점을 득점한 후 포효와 함께
뉴질랜드 선수를 어깨로 밀치는 불필요한 행동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1회 받습니다.
분위기가 올라온 체 맞이하는 3쿼터...
초반 이대성 선수는 수비 과정 중 파울이 불리자 탄식을 크게 내며 아쉬워했습니다.
이 행동을 보고 심판은 테크니컬 파울을 다시 한번 주더군요..
어떠한 말투와 동작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이 주어진지도 모르겠고,,
결국 테크니컬 파울 2회를 당한 이대성 선수는 퇴장을 당합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 경기력이 급속도로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가드의 부재로 포워드인 강상재나 최준용이 리딩을 하면서 경기를 치렀는데요
확실히 리딩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라 공격 상황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로 버텨보려던 국가대표팀은 결국..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뉴질랜드에 분위기를 내주며
4쿼터 종료 3분전 점수가 뒤집히며, 최준용 선수마져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를 78-88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라건아가 1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를 했지만 아쉽게 8강에서 대한민국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었는데요...
만약 이대성 선수의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퇴장이 없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귀국을 해 22-23년 10월 15일에 개막하는 시즌을 준비해야겠죠..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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